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데이비드 핀처 (문단 편집) == 경력 ==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스물도 안 된 나이에 --앞집 아저씨--[[조지 루카스]][* 실제로 그의 유년시절에 루카스가 핀처의 건넛집에 이사왔다고 한다. 이 계기로 영화를 더욱 가깝게 생각하게 되었다고.]의 [[ILM]]에 견습생으로 들어가 편집 조수, 특수효과 담당 등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다가 ILM의 만화 같은 판타지는 적성에 맞지 않아 금방 그만두고 광고계에 투신해 첫 CF로 [[https://www.youtube.com/watch?v=_t-pDowvRfI|뱃속의 태아가 담배를 피우는]] 금연광고로 충격을 던진다. 이후 상상력과 테크닉이 결합된 핀처의 CF는 광고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고, 친구들과 함께 광고제작사 <프로파간다>[* [[마이클 베이]], [[앤트완 퓨콰]], [[스파이크 존즈]] 등이 이곳에서 경력을 시작했다. 그래서 이들은 한때 CF 출신 신흥 감독들이라고 불렸다.]를 설립한다. 또한 핀처는 CF에 이어 뮤직 비디오에도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어 정상의 자리에 서게 되는데, 1990년 MTV 뮤직 어워드 뮤직 비디오 작품상 후보 네 편 중 세 편을 핀처가 만들었을 정도. '''그 중 하나가 [[마돈나(가수)|마돈나]]의 [[Vogue(마돈나)|보그]] 뮤직 비디오이다.'''[* 마돈나의 뮤직비디오들은 고평가를 받는데, 그중에서도 핀처가 만든 작품들(express yourself,Bad girl)은 취향 까다로운 팬들에게 아직도 회자될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는다.]그런 그를 할리우드에서 눈여겨보기 시작했고, 그를 [[에일리언 시리즈]]의 세 번째 감독으로 파격적으로 선택한다. 하지만 당시 할리우드에서 신인이었던 그에게 제작자들이 이래라 저래라 간섭이 심했기 때문에 본인은 아직까지도 [[에일리언 3]]를 자기 영화라고 생각 안 한다고 한다. [[시고니 위버]]가 인터뷰에서 핀처가 얼마나 시달렸는지 알 수 있는데, 당시에 하루 종일 촬영을 하고 나서 녹초가 된 몸으로 밤새도록 전화기를 붙잡고 오늘 찍은 부분과 다음날 찍어야 할 부분에 대해서 다툴 정도였다고 한다. 그 후 '핀처 같은 감독은 그냥 놓아두는 게 제일 좋다'고까지 했다. 당시에 나온 [[정성일]] 평론가나 [[박찬욱]] 감독의 리뷰를 보면 나름 문제작 취급 정도를 받긴 한 듯. 흥행도 실패했다. 반면 한국에서는 흥행에 크게 성공했다[* 1992년도 연말결산 한국 박스오피스 6위(한국영화 포함시 7위)의 큰 성공을 거두었다. 한국에서는 에이리언 시리즈가 미국보다도 더 인기가 있던 시절이다]. 핀처는 나중에 전세계에서 에일리언 3를 자기보다 싫어하는 사람이 없다고 말할정도로 이를 갈았다 그렇게 에일리언 3의 아픈 기억을 뒤로한 채 할리우드를 떠난 핀처는 3년 후, 두번째 연출작 '''[[세븐(영화)|세븐]]'''이라는 영화를 들고 다시 돌아온다. 세븐은 필름 느와르 스타일의 암울한 분위기와 이를 담고 있는 독특한 영상으로 대중과 평단을 매료시켜 전 세계적으로 3억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거두었고, 이름을 알린 핀처는 [[더 게임(미국 영화)|더 게임]], [[파이트 클럽]], [[패닉 룸(영화)|패닉 룸]], [[조디악(영화)|조디악]] 등으로 성공적인 행보를 이어간다. 사실 세븐 이후의 핀처는 흥행에 있어서는 위태로운 감독이었다. [[더 게임(미국 영화)|더 게임]]은 제작비 대비 기대이하의 흥행이였고, [[파이트 클럽]]은 지금은 재평가되었지만, 당시에는 평론가들의 혹평을 받고 흥행도 대실패를 해서 ''' [[20세기 폭스]] 사장이 파이트 클럽의 실패 때문에 잘렸다.''' 21세기들어서 파이트 클럽은 '''시대를 너무 앞선 영화'''라는 재평가를 받아 현재는 입지가 많이 올라왔다. 그 후 [[패닉 룸(영화)|패닉 룸]]이 가성비 좋은 성공을 거두면서 간신히 숨을 돌렸지만 7년만의 신작 [[조디악(영화)|조디악]]이 다시 실패했다. [[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]]의 경우는 장르와 내용을 생각하면 엄청난 대박이지만 제작비가 너무 많이 들어가서 손익분기점 대비 본전치기만 하고말았다. 이런 핀처를 인생역전 시킨 작품이 [[소셜 네트워크]]다. 소셜 네트워크는 비평, 흥행 모두 가져가면서 세븐에 이은 핀처의 또 다른 대표작으로 남았다. [[밀레니엄: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(2011)|밀레니엄 1부]]는 본전치기 정도만 했지만, [[나를 찾아줘(2014)|나를 찾아줘]]가 세븐의 흥행기록까지 뛰어넘는 커리어 최고 흥행을 기록하면서 흥행 감독의 자리에 올랐다. 2000년대엔 범죄, 스릴러에 집중해왔던 이전과 달리 [[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]], [[소셜 네트워크]] 등 드라마가 짙은 작품들을 연출해 아카데미 감독상 후보에 이름을 올리는 등 거장의 반열에 올랐다. 2010년부터 1954년작 [[해저 2만리(영화)|해저 2만리]] 리메이크 영화의 연출을 을 맡아 제작을 진행했지만 스튜디오와의 견해차로 취소되었다. 2011년에는 [[스티그 라르손]]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《[[밀레니엄 :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(2011)|밀레니엄 :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]]》를 발표했는데 흥행성적은 좋은 편이 아니었지만 팬들의 2편에 대한 요구가 많았다. 하지만 감독 본인이 2편을 맡는 일은 없을 거라 단정지었다. 2013년에는 [[넷플릭스]] 오리지널 시리즈 《[[하우스 오브 카드(미국 드라마)|하우스 오브 카드]]》의 제작을 맡아 활동 영역을 넓혔다. 그리고 2014년엔 2012년에 발표된 길리언 플린의 베스트셀러 《[[나를 찾아줘(2014)|나를 찾아줘]]》를 영화화해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[[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|감독의 북미 흥행, 전세계 흥행 1위였던 작품]]을 가볍게 뛰어넘었다.[* 국내에서도 청소년 관람불가인 나를 찾아줘가 12세 관람가였던 벤자민 버튼의 178만 관객수를 2만명 아래인 176만까지 따라잡았다.] 나를 찾아줘 이후 차기작으로 '''[[앨프리드 히치콕]]'''의 <열차 안의 낯선 자들> 리메이크와 영드 [[유토피아(드라마)|유토피아]]의 [[HBO]] 리메이크, 뮤직비디오 코미디 <비디오 싱크로니시티>를 맡기로 했으나 세 편 다 엎어졌다.(...)[* 《열차 위의 낯선 자들》과 《유토피아》는 [[나를 찾아줘]] 각본을 맡았던 작가, 길리언 플린과 함께 작업할 예정이었다. 유토피아는 아마존에서 다시 픽업되어 제작이 결정되었다. 길리언 플린의 쇼러너 데뷔작이 될 거라고 한다.] 그렇게 한동안 활동이 부진할 줄 알았으나 [[월드워Z 2(가칭)|월드워Z 2]]의 감독을 맡는 것이 공식 발표되었다. 하지만 또 엎어졌다. 2017년 10월 [[넷플릭스]] 오리지널 드라마, <마인드헌터>의 제작에 참여해, 총 4편의 에피소드(1, 2, 9, 10화)를 연출했다. 월드워Z 2는 2019년부터 제작에 돌입한다고 발표했으나, 제작비가 스튜디오 예상보다 초과되자 프로젝트가 무산되어 버렸다(!). 영화 차기작은 당분간 더 기다려야 할 듯하다. 2019년 8월 공개된 <마인드헌터>의 두 번째 시즌에서 총 3편의 에피소드(1, 2, 3화)를 연출했다. 차기작은 <[[시민 케인]]>의 각본가, 허먼 J. 맨키비츠의 실화를 다룬 전기영화 <[[맹크]]>로 결정되었다. 감독 본인의 아버지가 사망전 집필한 각본을 토대로 흑백영화로 제작된다. 2020년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될 예정. 2020년 공개 예정인 <[[맹크]]>의 연출과 <[[러브, 데스 + 로봇]]>의 두 번째 시즌 제작을 위해 <마인드헌터> 시즌 3의 제작을 무기한 중단했다. 이때 배우들과 맺었던 계약을 전부 풀어주기도 하였다. <[[맹크]]>는 한국 기준으로 2020년 11월 18일에 극장에서 개봉했으며, 12월 4일에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됐다. 대중들에게 꽤나 호불호가 갈리는 작품이라는 평. 2021년 2월, [[넷플릭스]] 영화 <[[더 킬러]]>를 차기작으로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들려왔다. 동명의 그래픽 노블 시리즈가 원작이며, 냉혈한 암살자가 도덕적으로 타락한 세상에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고뇌하는 이야기를 다룬다. [[마이클 패스벤더]]가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하며 2023년 11월에 공개됐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